지노 다비도프의 시가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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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garConnoisseu… 쪽지(회원전용)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2020-08-14 17:34, 조회501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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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 다비도프의 시가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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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여전히 시가 위키를 업데이트하고 있지만, 잠깐의 시간이 나서 이번에는 시가 업계의 대선배 중 하나이자 다비도프 시가의 설립자인 지노 다비도프가 제시한 시가 예절을 소개하겠습니당.

 

시가는 역사가 오래되고 신사들이 피우는 담배인지라 타인에 대한 배려가 매우 중요시되며, 이런 이유로 시가를 피우는 사람들 사이에선 비흡연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는 규칙 또한 매우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당. 그리고 시가는 특성상 지금도 여전히 애호가들이 시가바나 뛰어난 환기 시스템을 갖춘 집 등에서 정모(Herf)를 하면서 즐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냥 단순히 니코틴을 흡수하는 게 목표인 궐련과 달리 예절에 신경을 써야 합니당.


예를 들어, 다비도프의 설립자였던 지노 다비도프는 다음과 같은 시가 예절을 제시했습니당.


해야 할 것

  • 시가를 피우기 전에는 먼저 풋 부분이 따뜻해질 때까지 풋 부분을 손으로 천천히 돌린다.
  • 시가에 불을 붙일 때는 먼저 풋 부분이 타들어 갈 때까지 시가를 돌리면서 불을 붙인 다음에 시가를 가볍게 피운다.
  • 시가에 불을 붙인 후에는 시가 밴드를 조심스럽게 떼어낸다.
  • 시가를 피울 때는 천천히 여유를 갖고 피운다.
  • 시가를 잡을 때는 엄지와 검지로 잡는다.
  • 시가에 다시 불을 붙일 때는 먼저 담뱃재를 털어낸 다음에 시가가 다시 타들어 갈 때까지 잠깐 시가에 불을 붙인다.
  • 시가를 피울 때는 반만 피우고 다 피운 후에는 저절로 불이 꺼지기를 기다린다.
  • 불이 꺼진 시가는 다른 사람의 눈에 띄지 않게 신속하고 조용히 치운다.
  • 니코틴 중독자처럼 보이지 않도록 시가와 시가 사이에 적어도 15분 이상의 간격을 둔다.

하지 말아야 할 것

  • 시가를 칼로 자르거나 뚫지 않는다.
  • 불꽃이 풋 부분에 직접 닿게 하지 않는다.
  • 다른 사람에게 절대로 불을 빌리지 않는다.
  • 너무 느리거나 빠르게 시가에 불을 붙이지 않는다.
  • 시가에 불을 붙일 때나 시가를 피울 때나 허세를 부리거나 과시하지 않는다.
  • 불이 수시로 꺼지는 시가에는 다시 불을 붙이지 않는다.
  • 시가를 입에 문 채 시가에 다시 불을 붙이지 않는다.
  • 시가를 이빨 사이에 꽉 문 채 피우지 않는다.
  • 시가를 씹거나 침에 젖게 하지 않는다.
  • 너무 빨리 시가를 피우지 않는다.
  • 시가용 물부리를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 시가를 이쑤시개나 성냥개비에 꽂아 입에 오래 물지 않는다.
  • 시가를 포르투 포도주나 브랜디에 적시지 않는다.
  • 일하면서 시가를 피우지 않는다.
  • 시가를 검지와 중지로 잡지 않는다.
  • 걸으면서 시가를 피우지 않는다.
  • 시가를 반 이상 피우지 않는다.
  • 시가를 재떨이에 비벼 끄지 않는다.
  • 줄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지노 다비도프가 제시한 시가 예절은 1967년에 작성된 꽤 오래된 물건인지라 이걸 전부 무조건 엄격하게 지킬 필요는 없지만 큰 정신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보면 됩니당. 비흡연자한테 피해 주지 않기, 시가를 재떨이에 비벼 끄지 않기, 시가를 침에 젖게 하거나 씹으면서 피우지 않기, 시가를 검지와 중지로 잡지 않기, 걸으면서 시가를 피우지 않기 같은 지노 다비도프의 시가 예절의 대부분은 여전히 어디서나 유효한 예절입니당. 시가를 연속으로 피우지 않는 것 또한 여전히 유효한 예절 중 하나인데, 이는 자칫하면 니코틴 중독자로 보일 수 있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이전에 피웠던 시가의 향과 맛이 입과 코에 진하게 남아 그다음 시가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가 없어서 비싼 시가를 아깝게 낭비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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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님의 댓글

해외야 쪽지(회원전용) 아이디로 검색 2020.08.15 02:10

오호.. 다비도프란 분도 다비도프란 이름으로 이것저것 나온분인지..
뭔가 익숙한 이름인거같스니다^^

검지와 중지로 잡지 안는다, 반이상 피지 않는다, 절대 불을 빌리지 않는다..
이런건 시가 예절을 모르면 전혀 모를만한 신기한 사항들인거같습니다.

CigarConnoisseur님의 댓글

CigarConnoisseu… 쪽지(회원전용) 아이디로 검색 [작성자] 댓글의 댓글 2020.08.15 13:15

맞습니당. 다비도프는 맨 처음에 시가 브랜드로 시작했으며, 이후 시계, 향수, 커피, 코냑 등을 망라한 종합 남성 브랜드로 되었습니당. 설립자인 지노 다비도프는 시가 업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분 중 하나입니당.

다비도프가 제시한 시가 예절은 말그대로 오래전에 작성된 물건인지라 지금 기준으로 꽤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몇몇 예절도 있지만, 대부분은 여전히 통용되고 있습니당 ^^. 저 또한 처음에는 이 시가 예절이 신기하게 느껴젔습니당 :).

해외야님의 댓글

해외야 쪽지(회원전용) 아이디로 검색 댓글의 댓글 2020.08.17 01:29

오호.. 그 생각하던 다비도프가 맞군요...
참 같은 사람인데.. 그런 사람들은 대단한거같습니다.

뭔가 지구 전체에 어떤 특정분야에 선구자 및 이끄는 뭔가를 남긴다는거 자체가..

이름부터가 뭔가 멋있는거 같습니다.
'다비도프' ㅎㅎㅎ

CigarConnoisseur님의 댓글

CigarConnoisseu… 쪽지(회원전용) 아이디로 검색 [작성자] 댓글의 댓글 2020.08.18 14:16

그럼용 ^^. 비록 쿠바산 다비도프 시가는 없어젔지만, 다비도프 시가는 비쿠바산 시가 업계 중에서도 여전히 매우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에 속해있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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